여의정 협의체 좌초 속 의사협회 회장 선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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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 해법을 논의한 여의정 협의체가 3주 만에 좌초된 가운데 의료계 최대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 신임 회장 선거가 본격화합니다.
의사협회는 오늘 오전 9시부터 내일 오후 4시까지 회장 선거에 나설 후보 등록을 받습니다.
앞서 여의정 협의체에 참여했던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정부와 여당에 사태 해결 의지가 없다며, 협의체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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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 해법을 논의한 여의정 협의체가 3주 만에 좌초된 가운데 의료계 최대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 신임 회장 선거가 본격화합니다.
의사협회는 오늘 오전 9시부터 내일 오후 4시까지 회장 선거에 나설 후보 등록을 받습니다.
현재까지 강희경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원장과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주수호 전 의협 회장, 최안나 의협 대변인이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에선 전공의와 의대생을 포함한 의협 비상대책위의 강경 기조가 차기 집행부까지 이어질지가 관건입니다.
의료계 안팎에선 대화파 지도부가 들어서지 않는 이상 11개월째 계속된 의정 갈등이 해를 넘길 가능성이 크단 관측이 나옵니다.
앞서 여의정 협의체에 참여했던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정부와 여당에 사태 해결 의지가 없다며, 협의체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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