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거래관행 개선' 답변, 1년새 80%→69% 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규모 유통업체의 거래 관행이 개선됐다고 느끼는 납품업체의 비율이 최근 1년간 90%에서 85%로 낮아져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조사는 9개 업태의 주요 대규모 유통 브랜드 42곳과 거래하는 납품업체 76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대규모 유통업체의 거래 관행이 나아졌다'고 응답한 납품업체 비율은 85.5%로 지난해(90.7%)보다 5.2%포인트 하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납품업체 85% "거래관행 개선"…7년來 최저
대규모 유통업체의 거래 관행이 개선됐다고 느끼는 납품업체의 비율이 최근 1년간 90%에서 85%로 낮아져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 분야에서는 해당 비율이 69%에 불과했다. 모든 업태 중 가장 낮은 비율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4 유통 분야 거래관행 서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9개 업태의 주요 대규모 유통 브랜드 42곳과 거래하는 납품업체 76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9개 업태는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SSM) ▷편의점 ▷백화점 ▷면세점 ▷TV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아웃렛 복합몰 ▷T-커머스(Television-Commerce) ▷전문 판매점이다.
조사 결과 ‘대규모 유통업체의 거래 관행이 나아졌다’고 응답한 납품업체 비율은 85.5%로 지난해(90.7%)보다 5.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17년(84.1%)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업태별로는 편의점(93.6%)의 개선 응답률이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대형마트·SSM(91.0%) T-커머스(91.0%) 등 순이었다.
반면 온라인 쇼핑몰은 69.3%로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했다. 지난해(80.6%)와 비교하면 11.3%포인트 급락했다.
불공정 행위 경험률도 대부분의 행위 유행에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대금 지연지급을 경험한 비율은 특약 매입(2023년 3.7%→2024년 8.3%)과 직매입(0.8%→6.3%) 모두 늘었다.
대금 부당 감액은 2.7%에서 5.2%로, 판촉 비용 부당 전가는 3.4%에서 7.6%로, 다른 사업자와 거래하는 것을 방해하는 배타적 거래 부당 요구는 1.8%에서 4.1%로 각각 상승했다.
유통 거래 분야 표준계약서 사용률은 97.4%로 지난해(98.4%)보다 소폭 줄었다.
공정위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참고해 불공정 행위가 빈발하는 분야의 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법 집행 강화, 제도개선 및 자율적 상생협력 유도 등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