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터리 공룡 CATL "노스볼트 투자 계획 없다"
황정우 2024. 12. 1. 11:07
판 공동창업자 "유럽서 생산 늘릴 계획…곧 발표"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인 중국 CATL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기차 배터리(PG) [이태호 제작] 일러스트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인 중국 CATL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1/yonhap/20241201110751622yjeb.jpg)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인 중국 CATL이 미국에서 파산보호를 신청한 유럽 최대 배터리 기업 노스볼트에 투자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CATL 공동 창립자 판 지안은 지난달 30일 보도된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손탁자이퉁과 인터뷰에서 노스볼트 투자는 "우리의 우선순위가 아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생산 측면에서 그들을 도울 수 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양사가 지난 6개월 동안 CATL이 미국 포드와 맺은 파트너십에 따라 라이선싱 모델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노스볼트가 재정 위험에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1~2년 전에 접촉했다면 더 쉬웠을 것"이라며 라이선싱 모델 협력 논의가 중단됐음을 시사했다.
미국에서 파산보호를 신청한 노스볼트의 피터 칼슨 최고경영자(CEO)는 아시아 기업들과의 협력이 위기 극복 방안 중 하나라고 발언한 바 있다
한편 판 지안은 CATL이 유럽에서 일본, 한국 경쟁자들과 비교해 시장 점유율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독일 튀링겐주에 있는 새 공장, 헝가리에서 건설 중인 공장과 함께 유럽에서 생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무언가를 발표할 것"이라며 "CATL은 글로벌 공급망의 일부가 되기를 원한다"고 했다.
![전기차 배터리(PG) [이태호 제작] 일러스트](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1/yonhap/20241201110751793sqqa.jpg)
jungw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월드컵] "미래가 영원을 상대한다"…19세 야말, 39세 메시와 맞대결 | 연합뉴스
- 방송 중 음독한 50대 유튜버 숨져(종합) | 연합뉴스
- '여혐 인플루언서' 테이트 형제 미국서 체포…성범죄 59건 | 연합뉴스
- "전화 통화 시끄러워" 도끼 들고 찾아간 30대 구속 | 연합뉴스
- 美기생충 대규모 감염 원인으로 지목된 양상추…27개주 리콜 | 연합뉴스
- [월드컵] 트럼프 당선 맞힌 태국 새끼 하마, 아르헨 우승 예측 | 연합뉴스
- "차 안 빼준다" 주차 시비 끝에 벽돌 던진 50대 벌금형 | 연합뉴스
- 기계실 심한 소음 숨기고 아파트 매매…법원 "계약해제 정당" | 연합뉴스
- 선 넘어 우르르…인천공항 출국장 '집단 새치기'에 골머리 | 연합뉴스
- [소셜+] "비 오면 지하철에 펜싱 선수가?" 장마철 생활안전 주의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