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여당, 의장 '예산 만찬' 불참 통보…"사고 친 건 민주당"

정반석 기자 2024. 12. 1.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늘(1일) 양당 원내대표에게 예산안 논의를 위한 만찬을 제안했지만 국민의힘 측이 불참 의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민주당이 힘자랑을 하며 쪽수로 감액안을 통과시킨 것 아니냐"며 우 의장에게 만찬에 불참한다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우 의장과 민주당이 먼저 문제를 해결한 뒤 제안을 해야지, 사고는 민주당이 쳐놓고 왜 수습은 같이 하려고 하냐"고 비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늘(1일) 양당 원내대표에게 예산안 논의를 위한 만찬을 제안했지만 국민의힘 측이 불참 의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민주당이 힘자랑을 하며 쪽수로 감액안을 통과시킨 것 아니냐"며 우 의장에게 만찬에 불참한다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우 의장과 민주당이 먼저 문제를 해결한 뒤 제안을 해야지, 사고는 민주당이 쳐놓고 왜 수습은 같이 하려고 하냐"고 비판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감액만 반영한 정부 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민주당은, 이를 내일 국회 본회의에 올려 표결까지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