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그린·부하이, ISPS한다 호주오픈 챔피언조 '우승 경쟁'…이민지·임희정·조정민 등(종합)

하유선 기자 2024. 12. 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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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챔피언 출신인 신지애(36)와 한나 그린(27·호주), 애슐리 부하이(35·남아공)가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투어 ISPS 한다 호주 오픈(총상금 170만 호주달러, 우승상금 27만 호주달러) 마지막 날 우승 경쟁을 벌인다.

현재 세계랭킹 6위인 한나 그린은 현역 호주 여자 선수들 중 랭킹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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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 우승 경쟁에 뛰어든 신지애 프로, 한나 그린, 애슐리 부하이가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챔피언 출신인 신지애(36)와 한나 그린(27·호주), 애슐리 부하이(35·남아공)가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투어 ISPS 한다 호주 오픈(총상금 170만 호주달러, 우승상금 27만 호주달러) 마지막 날 우승 경쟁을 벌인다.



 



세 선수는 최종라운드 여자 부문 챔피언조에 편성됐다.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1, 2라운드에서 킹스턴 히스 골프클럽과 빅토리아 골프클럽 두 코스를 번갈아 경기한 뒤 3, 4라운드에선 킹스턴 히스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같은 일정으로 동일한 코스에서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남자 대회인 ISPS 한다 호주 오픈과 함께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또한 일정이 겹치는 1~3라운드 킹스턴 히스 골프클럽에선 어댑티브 부문 선수들이 샷 대결을 벌였고, 사흘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의 성적을 거둔 한국의 이승민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신지애는 첫날 빅토리아(69타)에서 단독 9위로 출발한 뒤 둘째 날 킹스턴 히스(68타)에서 공동 2위로 도약했다. 그리고 무빙데이 중간 합계 14언더파 204타를 적어내 2위 한나 그린(호주)을 2타 차로 제쳤다.



 



이번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한 신지애는 지난 2013년 LPGA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ALPG가 공동 주관했던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11년만에 대회 정상 탈환을 기대한다. 매년 연초와 연말에 호주 대회에 참가해온 신지애는 호주에서 여러 번 우승 경험이 있다.



 



LPGA 투어에서 뛰는 한나 그린은 3라운드에서 68타를 쳐 두 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현재 세계랭킹 6위인 한나 그린은 현역 호주 여자 선수들 중 랭킹이 가장 높다. 올해 한국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LPGA 투어 시즌 3승 및 통산 6승을 달성했다. 다만, 그린이 이 대회 정상을 밟은 이력은 없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8타를 써낸 애슐리 부하이는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부하이는 WPGA 단독 주관으로 열린 2022년과 2023년 본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다시 타이틀 방어에 나선 올해 3연패를 노린다.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이어 2라운드 단독 1위에 올랐던 한국의 아마추어 선수 양효진은 셋째 날 76타로 흔들리는 바람에 단독 6위(합계 6언더파 212타)로 내려갔다.



 



LPGA 투어에서 뛰는 교포 선수 그레이스 김(호주)과 이민지(호주)는 각각 공동 8위(합계 3언더파), 공동 11위(2언더파)에 자리했다. 그레이스 김은 8계단, 이민지는 14계단 도약했다.



 



신지은(32)은 74타를 적어내 공동 13위(이븐파 218타)를 유지했다.



한국 무대에서 모습을 보기 힘든 조정민(30)이 합계 1오버파 219타를 쳐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첫날 공동 선두로 출발한 오수현(호주)은 공동 19위(2오버파 220타)로 내려왔다.



 



모처럼 해외로 원정을 간 임희정(25)은 5오버파 223타를 적어내 공동 24위가 됐다.



 



다니엘 강(미국)은 무빙데이 82타로 크게 흔들려 단독 34위(10오버파 228타)로 16계단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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