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거짓말 의혹’ 박서진, 모르쇠 활동? 이번엔 “약 먹던 과거” 고백 [DA: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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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거짓말 의혹에 휩싸인 가수 박서진이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 계속 출연하며 안타까운 과거사 고백 콘셉트를 이어갔다.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살림남'에서는 삼천포 부모님이 박서진과 박효정 남매가 함께 살고 있는 인천 집을 기습 방문, 오랜만에 박서진 가족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박서진 가족의 숨겨진 스토리는 다음 주 '살림남'에서 계속된다고.
그러나 박서진의 '살림남2' 출연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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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0일 방송된 ’살림남‘에서는 삼천포 부모님이 박서진과 박효정 남매가 함께 살고 있는 인천 집을 기습 방문, 오랜만에 박서진 가족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아버지는 밤이 깊었음에도 쉽게 잠에 들지 못했고 박서진의 사진들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이런 아버지가 걱정된 박서진 역시 잠에서 깼고 부자는 함께 공원을 찾아 속 깊은 얘기를 나눈다. 아버지는 박서진의 사진을 보며 “어린 박서진이 성공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면 안쓰럽다”며, 너무 힘들게 살지 말라는 조언을 박서진에게 전한다.
특히 지인의 사망 소식에 서울에 올라왔던 아버지는 계속해서 심란해했고 심지어 배를 타지 않겠다는 폭탄 선언을 한다. 이에 최근 건강 검진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은 부모님의 치료를 고민하고 있던 박서진은 가족들을 위한 결심을 하게 된다.
다음날 박서진은 가족들과 함께 심리 상담에 나선다. 심리극을 통한 본격적인 치료를 함에 앞서 어머니는 혹시나 아들에게 피해를 줄까 봐 걱정된다는 진심을 전했고, 아버지는 박서진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는 갑작스러운 발언으로 걱정을 자아낸다. 박서진이 장구를 배우며 떠돌이 생활을 하던 시절, 온갖 독설과 악플들에 상처가 깊어져 약을 먹었던 과거사를 아버지가 꺼내게 된 것.
박서진을 병원에 데려가며 두 명의 아들에 이어 박서진마저 떠나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그 사건 이후 맘 편히 지내지 못했다는 아버지의 안타까운 사연과, 누구에게도 털어놓고 싶지 않았던 과거라며 담담하게 얘기를 꺼내기 시작한 박서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박서진 가족의 숨겨진 스토리는 다음 주 ’살림남‘에서 계속된다고.
지난 11월28일 KBS 시청자 청원에는 “국방의 의무를 회피하는 공인은 제발 공영방송에 출연시키지 말아달라”라는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박서진이) 올해 안에 입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고 본인 역시 입대 전에 히트곡 하나 만들고 가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이제 와서 20대 초반에 가정사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는 기사를 올리는 이유가 무엇이냐”라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오게 만들어준 팬들에게 이런 상식 이외의 행보는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행위”라고 글을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박서진이 지난해 언론 인터뷰에서 입대 사실을 언급한 내용을 첨부했다. 현재 해당 인터뷰에는 ‘군대’ 관련 내용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박서진이 추가 입장을 낼지, 거짓말 의혹을 무시하고 방송 활동을 강행할지 주목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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