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첫 훈련을 하자마자 계약서를 찢어버리고 싶었습니다”...‘주급 도둑’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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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산체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을 회상했다.
매체는 "산체스는 2020년 9월, 자신의 SNS에 '나는 맨유에 갈 기회를 받아들였다. 어린 시절부터 이 팀을 정말 좋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첫 번째 훈련 세션에서 많은 것을 깨달았다. 훈련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서 가족과 에이전트에게 계약서를 찢어버리고 아스널로 돌아갈 수 없냐고 말했다. 그들은 웃었고, 나는 이 상황이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라고 고백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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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알렉시스 산체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을 회상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시간) “산체스는 맨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고, 그는 이적에 동의한 직후 후회했다고 고백했다”라고 전했다.
1988년생, 칠레 국적의 공격수 산체스가 맨유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17-18시즌이었다. 바르셀로나, 아스널을 거치며 유럽 정상급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그는 맨유의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트레이드되며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그에게 무려 주급 35만 파운드(약 6억 2,292만 원)를 투자하며 큰 기대를 품었다.
그러나 활약은 초라했다. 요빌 타운과의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으나 꾸준히 하락세를 걸었다. 2017-18시즌 최종 기록은 18경기 3골 5도움. 막대한 주급에 비하면 형편없는 활약이었다.
2년 차였던 2018-19시즌 역시 마찬가지였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꾸준히 얻었지만 영향력은 여전히 부족했다. 2018-19시즌 최종 기록은 27경기 2골 4도움. 결국 해당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나 인터밀란으로 임대 이적했고, 올랭피크 마르세유, 인터밀란을 거쳐 우디네세에서 선수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한 산체스. 맨유 시절을 회상했다. 매체는 “산체스는 2020년 9월, 자신의 SNS에 ‘나는 맨유에 갈 기회를 받아들였다. 어린 시절부터 이 팀을 정말 좋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첫 번째 훈련 세션에서 많은 것을 깨달았다. 훈련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서 가족과 에이전트에게 계약서를 찢어버리고 아스널로 돌아갈 수 없냐고 말했다. 그들은 웃었고, 나는 이 상황이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라고 고백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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