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리모델링] 한파 오면 혈압 쑥… 혈관질환 완벽히 준비할 보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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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1℃ 떨어지면 수축기혈압은 1.3㎜Hg, 이완기혈압은 0.6㎜Hg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혈관·심장 질환은 처치를 받아도 외래를 통해 꾸준히 경과를 관찰해야 하고, 때에 따라 추가 수술·치료나 약물투여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후유증까지 보장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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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비 수령 조건 확인하고 리모델링 고민해야
추가 수술·치료는 정액형 주요치료비가 대안
후유증까지 대비하려면 간병인 사용일당 추천

기온이 1℃ 떨어지면 수축기혈압은 1.3㎜Hg, 이완기혈압은 0.6㎜Hg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갑작스러운 폭설과 한파로 기온이 내려가면, 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상승한다는 뜻이다. 이때 가장 염려되는 것이 한국의 10대 사망원인 중 4개를 차지하는 뇌혈관·심장 관련 질환이다. 그런데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산정특례제도에서 뇌혈관·심장 관련 질환은 암과 달리 30일(이식술 최대 60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겨울철을 맞아 한 번쯤 확인해야 할 것이 혈관질환 관련 보험인 이유다.
현재 보험사에서 판매 중인 뇌혈관·심장 진단비는 다양하다. 뇌혈관 진단비는 뇌출혈·뇌졸중·뇌혈관질환·통합뇌질환 순서로 보장 범위가 넓다. 심장질환 진단비는 급성심근경색·허혈성심장질환·심장질환·통합심장질환 순서다. 진단비는 해당 질병에 진단됐을 때 정해진 보험금을 최초 한 번만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미 건강보험에서 이러한 담보에 가입했더라도 진단비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 가령 보장 범위가 가장 좁은 뇌출혈 진단비만 있다면, 혈관이 좁아져 만들어진 꽈리가 혈관에 상처를 내는 ‘기타 뇌혈관 질환’은 보상받을 수 없다. 현재 보유한 담보의 보장 범위가 턱없이 좁다고 판단되면 리모델링을 고려할 때다.
전문가들은 혈관질환은 국가에서 만성질환으로 분류할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해 진단비로 모든 치료비를 감당하기엔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 뇌혈관·심장 질환은 처치를 받아도 외래를 통해 꾸준히 경과를 관찰해야 하고, 때에 따라 추가 수술·치료나 약물투여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후유증까지 보장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추가 수술·치료비에 대비하기 위한 상품은 뇌·심장 주요치료비다. 최근 치료비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많은 보험금을 받는 비례형 주요치료비는 판매가 중단됐지만, 약속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정액형 주요치료비는 여전히 판매되고 있다. 보험 플랫폼 보닥의 강인혜 매니저는 “암 주요치료비는 비례형이 유리하지만, 2대(뇌·심장) 주요치료비의 경우 정액형이 현장에서 더 많이 판매됐다”라고 설명했다.

후유증에 대비할 수 있는 담보는 질병후유장해와 장기요양 1~5등급 진단비, 간병인 사용일당 등이 있다. 보험업계는 간병인 사용일당을 권유하는 추세다. 혈관성 질환으로 후유증이 남는 경우 보장받을 수 있는 담보는 치매진단비와 생활비인데, 단일질병만 보장하기 때문이다. 반면 간병인 사용일당은 모든 질병·상해로 인해 간병인을 사용할 때 보험금을 지급해 요긴하게 쓰인다.
더구나 간병일수에 따라 보장금액을 지급하는 담보가 내년 1월 1일부터 축소될 예정이어서, 인기는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입원·간병 담보에 한해 질병·상해와 직접적 관련 없는 비용을 한도에 포함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1월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예고했다.
강 매니저는 “겨울철에 대비해 기존 혈관질환 관련 보장 범위를 한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라며 “뇌출혈의 경우에도 후유증이 있다면 간병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후유증까지 함께 준비하는 것이 합리적이다”라고 했다.
☞보닥은
마이데이터와 AI 기술에 기반한 ‘인슈어테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으로, 누적 다운로드 130만명과 누적 중개액 5000억원을 돌파한 보험 플랫폼이다. 보험 분석과 진단 후 결과에 대해 보닥플래너와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손해사정사와의 비대면 상담과 건강검진을 바탕으로 한 영양소 추천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라이프 케어’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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