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연 "(여자)아이들 전원 재계약… 평생 함께할 것" ('MMA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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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전소연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큐브엔터인먼트는 측은 "현재 (여자)아이들 소연과 체결했던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된 것은 사실이나 재계약에 대해 계속 논의 중"이라면서 "아티스트와의 발전적이고 진솔한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전소연은 'MMA 2024' 무대에서 직접 재계약 소식을 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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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전소연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30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제16회 멜론뮤직어워드'(이하 'MMA 2024')가 개최됐다.
올해의 레코드상은 (여자)아이들이 받게 됐다. (여자)아이들은 "이렇게 큰 상을 주시고 올해도 (여자)아이들을, (여자)아이들의 음악을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렇게 재밌고 행복하게 음악을 할 수 있는 것은 네버랜드(팬덤명)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MMA'에서 대상은 처음이라 너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 들려드리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리더 전소연은 재계약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얘기하고 싶은 게 있다. 내가 계약이 끝나서 (여자)아이들이 해체한다거나 끝났다는 기사들이 많이 나왔다. 그런데 나 혼자가 아니라 다 같이 재계약하기로 했다. 오늘 무대 올라오기 전에 그렇게 이야기하고 왔다. 저 혼자 아니고 멤버들 5명 다 맞다. 평생 5명 함께할 예정이니 걱정 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앞서 전소연의 전속계약 불발설이 불거진 바 있다. 지난달 큐브엔터인먼트는 측은 "현재 (여자)아이들 소연과 체결했던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된 것은 사실이나 재계약에 대해 계속 논의 중"이라면서 "아티스트와의 발전적이고 진솔한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전소연은 'MMA 2024' 무대에서 직접 재계약 소식을 전하게 됐다.
'MMA'는 멜론의 객관적 데이터와 이용자들의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아티스트의 1년간 성과를 널리 기리고 알리는 음악 시상식 및 페스티벌이다. 올해 'MMA'는 K팝의 새로운 흐름과 트렌드를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담은 슬로건 '뉴 스트림 오브 K-팝(New Stream of K-POP)'을 내세웠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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