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이해인, 징계 피해 돌아왔지만 '꽈당'…복귀전서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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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았다가 법원의 효력정지 결정으로 은반에 돌아온 전 피겨 국가대표 이해인 선수가 8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10위로 부진했습니다.
이해인은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쇼트 프로그램 연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기량은 예전 같지 않았습니다.
남자 싱글에서는 차준환 선수가 4회전 점프에 성공하며 93.30점으로 이시형을 따돌리고 1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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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았다가 법원의 효력정지 결정으로 은반에 돌아온 전 피겨 국가대표 이해인 선수가 8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10위로 부진했습니다.
이해인은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쇼트 프로그램 연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기량은 예전 같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연속 점프에서 회전수 부족으로 감점을 당했고,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플립에서는 착지가 흔들리며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습니다.
이해인은 자신의 개인 최고점보다 16점 이상 뒤진 60.45점에 그쳐 10위에 머물렀습니다.
지난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김채연 선수가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71.59점을 받아 신지아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남자 싱글에서는 차준환 선수가 4회전 점프에 성공하며 93.30점으로 이시형을 따돌리고 1위에 자리했습니다.
(영상취재 : 주 범, 영상편집 : 이정택)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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