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보강하면 뭐하나' 분명 선발 강팀이었는데...4선발 꾸리기도 벅찬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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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을 앞두고 선발진만큼은 리그에서 상위권이라고 평가받았던 롯데 자이언츠가 당장 내년 4선발도 제대로 꾸리지 못할 상황에 놓였다.
롯데는 '집토끼' 김원중, 구승민과의 재계약에 이어 두산 베어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정철원이라는 확실한 카드를 영입했지만, 선발진에는 별다른 전력 보강 없이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다.
올해 가능성을 보였던 김진욱이 상무 입대를 눈앞에 두고 취소해 다음 시즌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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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유민 기자= 2024시즌을 앞두고 선발진만큼은 리그에서 상위권이라고 평가받았던 롯데 자이언츠가 당장 내년 4선발도 제대로 꾸리지 못할 상황에 놓였다.
이번 시즌 롯데의 투수진 전망은 밝았다. 찰리 반즈-애런 윌커슨의 외국인 원투펀치에 토종 에이스 박세웅, 확실히 선발로 자리 잡은 나균안과 작년 후반기 의외의 활약을 펼친 심재민으로 구성된 롯데의 선발진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그렇게 시작한 2024시즌은 기대했던 것과는 달랐다. 외국인 원투펀치는 제 몫을 다했지만, 박세웅의 성장 정체가 아쉬웠다. 타고투저 시즌이었음을 감안해도 평균자책점(4.78)이 작년(3.45)보다 크게 올랐다. 토종 투수 중 가장 많은 이닝(173⅓이닝)을 소화하긴 했으나 기복을 보이며 안정적인 피칭을 했다고 하기 어려웠다.
확실한 4선발로 기대를 모았던 나균안은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가정사 논란에 휩싸였다. 구단의 자체 징계가 끝난 후 1군에 복귀한 후에도 선발 등판 전날 새벽에 술집에서 목격되는 등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고, 26경기 4승 7패 평균자책점 8.51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새로운 5선발로 기대를 모았던 심재민은 어깨와 허리 부상으로 한 번도 1군 마운드에 등판하지 못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인복은 8경기 평균자책점 8.51이라는 기록을 남긴 채 시즌 후 방출당했다. 2022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 이민석의 선발 전환도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 한현희와 정현수, 박진도 각각 5경기, 4경기, 3경기 선발 등판에 그쳐 선발 자원으로 분류하기 어려웠다.

롯데는 '집토끼' 김원중, 구승민과의 재계약에 이어 두산 베어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정철원이라는 확실한 카드를 영입했지만, 선발진에는 별다른 전력 보강 없이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다. 올해 가능성을 보였던 김진욱이 상무 입대를 눈앞에 두고 취소해 다음 시즌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다. 다만 팔꿈치 부상으로 입대를 취소했기 때문에 불안 요소를 안고 2025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 5선발은커녕 4선발을 맡을 적임자도 찾지 못한 롯데가 어떤 얼굴들로 선발진을 꾸릴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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