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피닉스 김락찬, 1라운드 마무리 승리로 “마음의 짐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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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인천광역시 선학체육관에서 상무 피닉스가 충남도청을 33-28로 꺾고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상무 피닉스가 시즌 1라운드를 승리로 마무리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쉰 김락찬은 "하남시청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눈앞에 두고 마지막 실수로 무승부에 그쳤다. 그 일이 계속 마음에 짐이 됐었는데, 이번 승리로 조금은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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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인천광역시 선학체육관에서 상무 피닉스가 충남도청을 33-28로 꺾고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이 승리를 누구보다 기다린 게 상무 피닉스의 김락찬 선수였다. 사실 상무 피닉스는 지난 13일 하남시청과의 경기에서 첫 승리를 눈앞에 두고 마지막 1분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2골을 내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특히 동점 골 허용의 빌미를 제공한 게 김란찬 선수였다.
상무 피닉스가 시즌 1라운드를 승리로 마무리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쉰 김락찬은 “하남시청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눈앞에 두고 마지막 실수로 무승부에 그쳤다. 그 일이 계속 마음에 짐이 됐었는데, 이번 승리로 조금은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후반 중반부터 상무 피닉스가 다시 흐름을 잡으며 승리를 일궈냈다. 김락찬은 “감독님께서 괜찮으니 편안하게 하라고 격려해 주신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선수들도 ‘괜찮아, 우리끼리 재밌게 해보자’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다리던 시즌 첫 승리를 따낸 데다 8명의 신병 선수가 합류한 상무 피닉스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팀이다. 초반이라 손발이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김락찬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경기를 치를수록 호흡이 점점 맞아가고 있다”며 “신병 선수들이 워낙 열심히 해주고 있어서 선임들이 잘 이끌어주며 팀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1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친 상무 피닉스는 2라운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김락찬은 “오늘 같은 경기력으로 재미있게 풀어나가면 어떤 팀과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선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무 피닉스와 김락찬은 이번 승리를 발판 삼아 2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팬들에게 더 많은 승리를 선물할 준비를 하고 있다. 상무 피닉스는 30일 오후 3시 하남시청을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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