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해야 돈 벌겠네...다우·S&P 500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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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88.59포인트(0.42%) 오른 44,910.65,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33.64포인트(0.56%) 상승한 6,032.38,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57.69포인트(0.83%) 높은 19,218.17에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장중 역대 최고 기록을 2 거래일 만에 갈아치우면서 역대 최고 마감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주간과 월간 기준으로도 3대 지수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번주 다우는 1.4%,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1.1%씩 올랐습니다.
월간 기준 다우지수는 7.5% 상승했고, S&P500과 나스닥도 각각 5% 이상, 6%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다우는 2년래 최고, S&P500은 올해 최고의 달 기록을 세웠습니다.
연말 최대 쇼핑 시즌이라고 불리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기업들의 매출 증대 기대감이 시장을 끌어올린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월마트·타겟·코스트코·홈디포·아마존 등 대부분 대형 소매기업의 주가는 모두 상승했습니다.
대표적인 대형 소매 체인 월마트 주가는 전일 대비 0.67% 오른 92.5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1972년 8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이래 최고가입니다.
기술주들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주가는 1.98%, 동종업계 램 리서치는 3.23%, KLA은 2.36%,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 주가는 2.41% 올랐습니다.
'매그니피센트 7' 종목 가운데 구글 모기업 알파벳(-0.17%)만 약보합세를 보였고, 나머지 엔비디아(2.15%)·마이크로소프트(0.11%)·애플(1.02%)·테슬라(3.69%)·아마존(1.05%)·페이스북 모기업 메타(0.90%)는 모두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2기 주요 인사로 부상한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주가는 월간 33% 이상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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