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영상] 1초도 안돼 익는 '나노스파게티' 어디에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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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이 머리카락보다 200배 정도 얇은 '나노 스파게티' 면을 개발했다.
이 정도 두께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파게티라고 할 수 있다.
연구팀은 '전기 방사(electrospinning)'라는 방법으로 나노 스파게티를 만들었다.
전분으로 만든 나노섬유는 물은 통과시키지만 세균은 차단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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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이 머리카락보다 200배 정도 얇은 ‘나노 스파게티’ 면을 개발했다. 이 정도 두께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파게티라고 할 수 있다.
나노 스파게티의 지름은 372nm(나노미터, 10억분의 1m)다. 연구팀은 '전기 방사(electrospinning)'라는 방법으로 나노 스파게티를 만들었다. 전기 방사는 밀가루를 섞은 액체를 실로 끌어당길 때 전기적 전하로 끌어당기는 방법이다. 연구팀은 밀가루와 포름산을 섞은 액체를 활용했다.
먹기 위해 나노 스파게티를 만든 건 아니다. 이번 논문을 쓴 가레스 윌리엄스 UCL 교수는 "안타깝게도 파스타로는 유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팬에서 1초도 안 돼 너무 익어버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신 전분으로 만든 나노섬유는 상처 치유용 붕대에 활용될 수 있다. 전분으로 만든 나노섬유는 물은 통과시키지만 세균은 차단하기 때문이다.
공동 저자인 애덤 클랜시 UCL 연구원은 “다음 단계는 이 제품의 특성을 조사하는 것”이라며 "얼마나 빨리 분해되는지, 세포와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는지, 그리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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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즈팀 seize.the.seiz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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