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왕 출신 나카지마, 일본 최종전 JT컵 2R 선두…상금1위 히라타 10위 [JG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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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일본 도쿄 요미우리 컨트리클럽(파70·7,002야드)에서 진행 중인 '골프 일본 시리즈 JT컵'(총상금 1억3,000만엔)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투어 올해 마지막 정규 대회로 상금왕 주인공이 정해지는 결전의 무대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상금왕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 중 현재 시즌 상금 1위인 히라타 겐세이(24)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공동 10위(2언더파 138타)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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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이번 주 일본 도쿄 요미우리 컨트리클럽(파70·7,002야드)에서 진행 중인 '골프 일본 시리즈 JT컵'(총상금 1억3,000만엔)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투어 올해 마지막 정규 대회로 상금왕 주인공이 정해지는 결전의 무대다.
나카지마 게이타(24·일본), 가타오카 나오유키(26·일본)가 나란히 9언더파 131타를 적어내 2라운드 공동 1위에 나섰다.
나카지마는 29일 열린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고, 가타오카는 5타를 줄여 공동 2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나카지마 게이타는 지난해 3승을 거둬 JGTO 상금왕을 차지한 선수다. 올해는 해외로 눈을 돌려 유럽 DP월드투어에 집중했다. 히어로 인도 오픈에서 우승했고, 2024시즌 최종전 DP월드 투어챔피언십에선 공동 7위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JGTO에는 세 번째 출격으로, 앞서 ISPS 한다 대회 공동 11위, 일본 오픈 골프챔피언십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나카지마는 올해 JGTO 개인 타이틀 경쟁에선 멀어져 있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상금왕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 중 현재 시즌 상금 1위인 히라타 겐세이(24)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공동 10위(2언더파 138타)로 상승했다. 공동 선두와는 7타 차이다.
상금 2위 가나야 다쿠미(26)는 데일리 베스트인 5언더파 67타를 쳐 전날 공동 17위에서 공동 4위(4언더파 136타)로 상승하며, 히라타 겐세이를 2타 차로 앞섰다.
상금 3위 이마히라 슈고(32)도 4타를 줄여 단독 13위(1언더파 139타)로 11계단 도약했다. 상금 4위 이와타 히로시(43)는 3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12위에서 공동 7위(3언더파 137타)로 올라섰다.
상금 5위 기노시타 료스케(33)는 1타를 잃어 6계단 하락한 공동 18위(1오버파 141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상금 6위 이시카와 료(33)는 이븐파를 적어내 공동 25위(3오버파 143타)에 자리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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