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총리 “한국에서 1억 달러 받았다”… 차관 수령 확인

김명일 기자 2024. 11. 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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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가 29일 한국 정부에서 1억 달러(한화 약 1398억원) 규모의 차관을 지원받았다고 밝히며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주신 대한민국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슈미할 총리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한국으로부터 1억 달러를 받았다”며 “이는 사회 부문을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 국가 한국의 첫 번째 예산 지원”이라고 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정부는 올해 초 한국에서 최대 21억 달러(한화 약 2조9358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지원패키지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차관 조건은 20년 만기에 유예기간은 5년이다. 이자율은 연 1%다.

한국 정부는 또 지난 4월 미국에서 열린 제5차 우크라이나 지원회의에서는 중장기적으로 21억 달러 규모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우크라이나에 집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와 3년째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는 정부 예산 중 약 60%를 해외 차관과 무상원조로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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