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청룡영화제'에서 "아버지의 책임 다 하겠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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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여해 전국민에게 방송을 통해 "아버지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선언했다.
최대관객상 수상 코너에서 황정민과 함께 등장한 정우성은 수염도 깍지 않고 웃음기 하나 없는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섰다.
김상수 감독과 제작사 대표가 감사인사를 한 뒤 황정민도 짧게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고 정우성도 등떠밀려 마이크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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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여해 전국민에게 방송을 통해 "아버지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선언했다.
최대관객상 수상 코너에서 황정민과 함께 등장한 정우성은 수염도 깍지 않고 웃음기 하나 없는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섰다.
자신이 출연하고 천만관객을 넘어선 영화 '서울의 봄'이 수상을 했으며 김성수 감독과 제작사 대표가 무대위에 서는 기쁜 자리였지만 로봇 같은 효정으로 딱딱하게 프롬프트를 읽고 어색해 하는 표정을 지었다.
함께 등장한 황정민이 민망한 표정으로 내내 분위기를 띄웠지만 옆자리의 정우성의 어두운 이미지를 가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상수 감독과 제작사 대표가 감사인사를 한 뒤 황정민도 짧게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고 정우성도 등떠밀려 마이크 앞에 섰다.
정우성은 "우선 '서울의 봄'을 관람해주신 관객여러분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꼐 했던 모든 관계자들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또한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입니다."라고 했다.
객석의 배우들은 정우성에게 응원하듯 박수를 보냈고 황급하게 다음 코너로 넘어갔다.
정우성의 사생활이 논란이 된 지 5일만의 첫 공식석상이었으며, 포토월에는 서지 않았지만 카메라 앞에서 전국민 앞에서 이야기 한 첫 공식 입장이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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