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회장선거 출마' 허정무 "정몽규 4선은 축구계 불행, 폭주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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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정몽규 현 회장의 4선 도전에 날선 비판을 내놓았다.
허정무는 지난 25일 서울 잠실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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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대한축구협회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정몽규 현 회장의 4선 도전에 날선 비판을 내놓았다.
허정무는 29일 '정몽규 회장의 귀에는 축구를 사랑하는 국민들의 아우성이 들리지 않는가?'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정몽규 회장은 국민들의 여망과는 달리 정반대의 결정을 내리며 또 한 번 축구 팬들과 축구인들에게 큰 실망감과 좌절감을 안겼다"며 "정 회장의 4선 도전은 그 자체로 축구계의 큰 불행"이라고 주장했다.
허정무는 지난 25일 서울 잠실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몽규 회장이 12월2일 대한체육회 공정위에 연임 심사를 요청하기로 했다는 축구계 소식이 알려지며 '정몽규vs허정무'의 대결 구도가 완성됐다.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2025년 1월8일에 열린다.
2016년과 2021년 단독 후보로 3선에 성공했던 정 회장은 허정무로 인해 처음으로 경쟁자를 맞이하게 된다.
허정무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통해 정 회장의 폭주를 막고 대한축구협회의 혁신을 주도할 인물을 뽑아야 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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