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PE 부문 분사 계획 철회…"시장환경 변화 반영"

김사무엘 기자 2024. 11. 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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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이 사내 프라이빗에쿼티(PE) 부문 분사 계획을 철회했다.

PE 사업본부 분사로 전문 사모운용사를 설립할 계획이었으나 시장환경의 변화로 당분간 내부 역량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PE 부문 인적분할 계획을 철회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앞서 지난 6월 한화자산운용은 전문 사모운용사 설립을 위해 PE 부문 인적분할을 이사회에서 결정하고 분사 작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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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이 사내 프라이빗에쿼티(PE) 부문 분사 계획을 철회했다. PE 사업본부 분사로 전문 사모운용사를 설립할 계획이었으나 시장환경의 변화로 당분간 내부 역량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PE 부문 인적분할 계획을 철회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앞서 지난 6월 한화자산운용은 전문 사모운용사 설립을 위해 PE 부문 인적분할을 이사회에서 결정하고 분사 작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분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사업전략의 변경으로 최적의 조직 형태에 대한 추가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분사 계획을 철회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PE 주요 투자처인 미국 시장과 정책의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글로벌 자산시장의 변화가 감지 됐다"며 "글로벌 PE 경쟁력 확보를 위해 브랜드 인지도, 충분한 규모와 업력, 글로벌 스탠더드를 충족할 수 있는 전문인력, 트랙 레코드 등을 탄탄히 갖출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자산운용의 운용자산(AUM)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약 103조원으로 이 중 PE 사업본부의 운용자산은 약 6조원 가량이다. PE 사업 초기인 2016년에는 6000억원 규모였으나 재간접펀드, 블라인드펀드, 공동투자 펀드 등을 운용하면서 연평균 40%씩 성장했다.

한화자산운용은 PE 부문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준이 될 때까지 회사 내부에서 역량을 키우는 것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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