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이서 충분…AI가 바꾼 게임 개발

이민후 기자 2024. 11. 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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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공지능(AI)이 실생활에 도입되면서 중소 게임개발사들도 개발에 AI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민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주최한 소규모 개발사 인디게임 축제장인 버닝비버.

올해 3회 차를 맞이한 가운데 눈에 띈 건 게임 제작 전반에 인공지능(AI)이 활용됐다는 점입니다. 

2~3시간짜리의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은 개발자 5명이 AI를 활용해 1년 만에 만들었습니다. 

[오현경 / 몬스터가이드 대표 :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은 한 5% 정도 되거든요. 근데 배경을 지운다거나 아니면 인공지능으로 이제 합성을 한다든가 하는 그런 기능을 많이 써가지고 (제작 비중에) 한 50% 되는 것 같아요.]

SNS 기반의 추리게임에서 프로필 3천 개 중 1천500개는 AI가 만들었습니다. 

[이유원 / 반지하게임즈 공동대표 : (예전에는) 그림을 그린다고 하면 톤이 많이 정해져 있었잖아요. 근데 실사 그림은 AI를 활용했어야 했는데 진짜같이 보이는 그런 느낌을 낼 때 (AI로)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아서 몰입감도 높이고 스토리 전달도 잘했어요.]

대기업인 크래프톤은 AI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게임을 내놨고 엔씨소프트는 AI 전문기업을 새로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AI가 이제는 게임 제작에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게임 산업 종사자 10명 중 9명은 생성형 AI를 게임 개발에 활용했다고 응답했습니다. 

[김정태 / 동양대 게임학부 교수 : 이전에는 완전히 배경 지식이 많아야 게임을 좀 도전을 했다면 이제는 몇 가지 캐주얼한 게임은 쉽게 (구현)할 수가 있어요. 두세 명의 분량을 AI가 아주 순식간에 해결하는 정도로 막강합니다.]

한편, 일론 머스크도 현지시간 28일 AI 게임 사업에 출사표를 내면서 이종업계의 진입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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