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계약해지' 영향 있었나...하이브, 주가 4% 하락 마감

유혜은 2024. 11. 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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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주가. 〈사진=한국거래소 캡처〉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가운데, 어도어의 모회사인 하이브 주가가 약 4%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9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하이브는 전날보다 4.08% 떨어진 19만52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장 직후에는 6.98%까지 하락하기도 했는데, 이후 조금씩 폭을 줄였습니다.

하이브 주가가 하락한 데는 전날 뉴진스의 기자회견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전날 뉴진스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소속사 어도어와의 신뢰가 무너졌다며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갈등에는 모회사인 하이브도 개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뉴진스는 "현재 하이브와 어도어는 마치 말장난을 하듯이 하이브와 어도어를 구분해, 하이브가 잘못한 것이지 어도어가 잘못한 것이 아니므로 전속계약 위반 사유가 될 수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하이브와 어도어는 이미 한 몸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어도어는 "아티스트(뉴진스)가 전속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하는 상당수의 사안은 어도어가 아닌 제3자의 언행이 문제 된 것들"이라며 "어도어는 전속계약에서 중요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 연예 활동의 섭외·교섭이나 지원, 대가의 수령, 정산 및 정산자료 제공 등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계약 유효를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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