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처럼 자유롭게” 민희진, 뉴진스 탈하이브 선언 간접 응원

이하나 2024. 11. 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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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그룹 뉴진스의 전속계약 해지 선언을 간접적으로 응원했다.

지난 28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뉴진스의 행보를 응원하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지난 28일 뉴진스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어도어가 내용증명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 위반사항을 시정하지 않았기에 더 이상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없으며, 29일 자정부터 전속계약이 해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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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엔DB, 민희진 소셜미디어
뉴진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그룹 뉴진스의 전속계약 해지 선언을 간접적으로 응원했다.

민희진 전 대표는 11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비틀스의 곡 ‘Free As A Bird’(프리 애즈 어 버드)를 공유했다.

‘프리 애즈 어 버드’는 한국어로 ‘새처럼 자유로운’ 뜻으로, 제목 그대로 새처럼 자유롭게 날아가고 싶다는 의미의 가사가 담긴 곡이다. 지난 28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뉴진스의 행보를 응원하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지난 28일 뉴진스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어도어가 내용증명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 위반사항을 시정하지 않았기에 더 이상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없으며, 29일 자정부터 전속계약이 해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진스는 “전속계약이 해지되면 우리 다섯명은 더이상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게 된다. 어도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활동을 해 나가려고 한다. 다만 지금까지 약속돼 있고 계약이 돼 있는 스케줄들은 모두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우리는 전속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는데 우리가 위약금을 내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지금의 어도어와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해 이 상황이 왔고 책임은 어도어와 하이브에 있다고 생각한다. 뉴진스 이름을 포기할 생각도 없다. 뉴진스라는 이름의 권리를 온전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긴급 기자회견 후 어도어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받기도 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전속계약해지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진행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전속계약 당사자인 어도어는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한다고 해서 해지 사유가 될 수 없다.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들 간에 체결된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 따라서 향후 일정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어도어와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적었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들에게 수차례 만남을 요청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마음을 열고 만나 진솔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길 바란다. 어도어는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의 활동을 지원하고 글로벌 아티스트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진스에 앞서 민희진 전 대표는 지난 20일 어도어 사내이사 사임 소식을 전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퇴사’라는 문구가 적힌 토끼 그림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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