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유아 영어학원, 서울·부산 늘고 이 지역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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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3년간 전국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29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 6월까지 전국의 유아 대상 영어학원은 811개에서 831개로 늘어났으며, 이는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의 학원 증가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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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3년간 전국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29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 6월까지 전국의 유아 대상 영어학원은 811개에서 831개로 늘어났으며, 이는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의 학원 증가에 기인한다.
서울의 경우 같은 기간 동안 학원이 269개에서 291개로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반면 강원도는 오히려 학원이 감소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전국 유아 영어학원의 월평균 교습비는 121만5000원에 달하며, 특히 서울이 가장 높은 수준인 137만3000원을 기록했다.
김대식 의원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증가는 긍정적일 수 있지만, 그에 따른 높은 교습비는 학부모에게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교육은 유아 발달 특성이나 누리과정 방향성에 맞춰져야 하며, 정부 역시 공정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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