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양민혁-이동경, 2024시즌 K리그1 베스트11 [K리그 어워즈]

김재민 2024. 11. 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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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하나은행 K리그 어워즈 2024'가 11월 29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각 포지션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이명재는 "2024년에 많은 걸 이뤘다. 국가대표도 되고 상도 받았다. 이 자리에 서 소감을 얘기할 수 있어 좋다. 성실한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선수는 득점왕에 오른 무고사(인천)를 제치고 공격수 부문 베스트 일레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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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2024 하나은행 K리그 어워즈 2024'가 11월 29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각 포지션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골키퍼에는 MVP 후보로도 선정된 조현우(울산)가 이변 없이 선정됐다. 8년 연속 베스트 일레븐이다.

수비수에는 이명재(울산), 박승욱(김천), 김기희(울산), 황문기(강원)가 이름을 올렸다. 이명재는 "2024년에 많은 걸 이뤘다. 국가대표도 되고 상도 받았다. 이 자리에 서 소감을 얘기할 수 있어 좋다. 성실한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드필더에는 MVP 후보이자 영플레이어 양민혁(강원)을 포함해 안데르손(수원FC), 고승범(울산), 오베르단(포항)이 선정됐다. 고승범은 "시상식에 처음 왔는데 상을 받아 감사하다. 나를 선택해준 구단과 감독님, 스태프,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격수에는 이동경(김천), 이상헌(강원)이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득점왕에 오른 무고사(인천)를 제치고 공격수 부문 베스트 일레븐에 올랐다. 이동경은 "큰 상을 받게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학교 후배 상헌이랑 같이 받게 돼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사진=안데르손, 오베르단, 양민혁, 고승범)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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