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사모펀드 비밀계약 논란·뉴진스 결별…하이브 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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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주가가 4%대 급락했다.
주력 아티스트인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데다 방시혁 의장이 하이브 상장 당시 4000억원의 추가 수익을 챙기고 이를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투심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이날 한 언론은 방시혁 의장이 2020년 하이브 상장 전 사모펀드(PEF)와 주주 간 계약을 맺어 4000억원을 따로 챙기고 이를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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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기획사 하이브와 그룹 '뉴진스' 소속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충돌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25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2024.04.25. kgb@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9/newsis/20241129161647501nqjo.jpg)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하이브 주가가 4%대 급락했다. 주력 아티스트인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데다 방시혁 의장이 하이브 상장 당시 4000억원의 추가 수익을 챙기고 이를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투심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8300원(4.08%) 하락한 19만5200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 하이브는 18만9300원(-6.98%)까지 떨어져 19만원선을 밑돌기도 했다.
전날 김민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 등 뉴진스 5명 멤버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29일 0시가 되는 대로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하이브가 지분 80%를 보유한 자회사다.
이들은 자신들이 전달한 시정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신뢰 관계가 깨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예정된 스케줄과 광고 건은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다섯 멤버는 지난 13일 어도어에 자신들이 원하는 시정요구가 담긴 내용증명을 전달했고, 어도어는 이를 14일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해명 공시를 내고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인 뉴진스로부터 전속계약 해지한다는 통지를 수령했다"며 "본 계약 해지 통보 관련 적절히 대응할 예정이며 향후 계약 해지 여부가 결정되는 즉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한 언론은 방시혁 의장이 2020년 하이브 상장 전 사모펀드(PEF)와 주주 간 계약을 맺어 4000억원을 따로 챙기고 이를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하이브는 "상장 준비 과정에서 상장 주관사들에 해당 주주간계약을 제공한 바 있다"며 "상장 주관사들 또한 상장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주주간계약을 검토했으며, 이와 관련해 상장 과정에서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항은 없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 금융감독원은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법령 위반 소지가 있는지 검토에 들어갔다. 금감원 관계자는 "선례 등을 살펴보며 법적 책임은 없는지, 주주 간에 이익을 나누기로 한 게 투자자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는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다. 어도어는 지난 3분기 매출액 905억원, 당기순이익 216억원을 기록했다. 어도어는 2022년 7월 뉴진스를 론칭했다. 뉴진스는 '어텐션' '하이프 보이' '디토' 'OMG '슈퍼샤이' 등 최근 K팝 흐름이 된 '이지 리스닝' 장르를 촉발시킨 주인공으로 통한다. 미니 2집 '겟 업'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는 등 K팝 걸그룹을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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