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한동훈 대표가 전과 4범과 어찌 같겠나”

송지혜 2024. 11. 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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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사진=연합뉴스〉
한때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달리 인간적인 신의를 지킨다”는 취지로 주장하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즉각 반박했습니다.

배 의원은 오늘(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 변호사의 관련 발언이 담긴 보도를 공유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도운 자들 전부 모른다고 하고, 의문이 가득한 죽음에도 조문 대신 아내와 캐럴댄스 추는 '신의 있는 사람?' 곧 법의 심판대에서 인과응보 될 테지요”라고 했습니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 대표'가 12개의 범죄 혐의를 가진 전과 4범과 어찌 같겠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가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 1처장을 모른다고 했던 것, 김 전 처장의 발인 날 이 대표 부부가 크리스마스 캐럴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올렸던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처]

앞서 신 변호사는 전날 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에 나와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대표를 비교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이 대표는 정치 이념에 있어서 상대편의 혹독한 비판을 받고, 형사적 문제에 관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면서도 “이 분은 인간적 신의를 배반하는 (행위는) 지금까지 정치 역정에서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도 기본은 인간관계다. 그러나 한 대표는 그 점에서 믿음을 주지 못하는 게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총선 후 이 대표 측이 대통령실에 '협치 할 의사가 있다고 전달해달라'고 부탁해 전달한 적이 있는데, 그때 제가 대통령실에 '이 대표는 인간적인 신의를 지킬 줄 아는 사람이다. 절대로 한동훈 같은 사람은 아니다' 이런 말을 하면서 설득한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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