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상] K리그1 최다득점상에 '파검의 피니셔' 인천 무고사…수원FC 안데르손은 도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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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최다득점상은 인천유나이티드 무고사(32)가 수상했다.
무고사는 입단 첫해 19골을 터뜨린 데 이어 올 시즌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뽑아냈으며, 최다득점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초 수원FC에 입단하며 K리그에 입성한 안데르손은 전경기 7골 13도움을 폭발했다.
외국인 선수가 K리그1 최다도움상을 들어 올린 것은 2018년 세징야(대구FC) 이후 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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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연희로] 배웅기 기자= K리그1 최다득점상은 인천유나이티드 무고사(32)가 수상했다. 무고사는 올 시즌 전경기(38경기)에 나서 15골을 넣었다.
무고사는 울산 HD와 3라운드 원정 경기 멀티골을 시작으로 시즌 내내 물오른 공격력을 자랑했다. 무고사는 오른발 11골·왼발 1골·머리 3골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였고, 홈 6골·원정 9골로 홈·원정을 가리지 않으며 꾸준히 득점했다.
그 결과 무고사는 인천의 전체 득점(38골) 중 절반에 가까운 15골을 홀로 책임졌다.
2018년 K리그에 데뷔한 무고사는 2022년 여름부터 2023년 여름까지 약 1년간 J리그 비셀 고베로 이적한 것을 제외하면 인천에서만 일곱 번째 시즌을 보낸 베테랑 공격수다. 무고사는 입단 첫해 19골을 터뜨린 데 이어 올 시즌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뽑아냈으며, 최다득점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K리그1는 2020년 주니오(前 울산) 이후 4년 만에 외국인 선수가 최다득점상을 수상하게 됐고, 인천은 2010년 유병수 이후 14년 만에 구단 소속 최다득점상을 배출했다.
최다도움상은 수원FC 안데르손(26)의 몫이다.
올 초 수원FC에 입단하며 K리그에 입성한 안데르손은 전경기 7골 13도움을 폭발했다. 이는 K리그1 전체 선수 가운데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이다.
안데르손은 김천상무와 4라운드에서 첫 도움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11~13라운드 3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시즌 종료까지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며 최다도움상을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도움을 기록하는 등 다른 경쟁자들을 여유롭게 따돌렸다. 외국인 선수가 K리그1 최다도움상을 들어 올린 것은 2018년 세징야(대구FC) 이후 6년 만이다.
한편 안데르손은 K리그 데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맹활약을 펼치며 최고의 크랙으로 거듭났고, MVP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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