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 시작’ 보스턴, 소토에 13년-8714억 원 제시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11. 29. 14:15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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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 재건을 노리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후안 소토(26)에게 진심을 나타냈다. 연평균 4807만 달러를 안기려 하고 있다.
주로 중남미 선수들의 소식을 전하는 헥터 고메즈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보스턴이 소토에게 13년-6억 2500만 달러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는 연평균 4807만 달러에 달하는 놀라운 조건. 현재 26세인 소토의 27세부터 39세까지에 해당하는 실로 엄청난 계약이다.

소토는 이번 자유계약(FA)시장의 주인공. 이번 시즌 내내 최소 5억 달러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또 가을이 되자 금액은 6억 달러로 높아졌다.
이번 소토 쟁탈전에는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LA 다저스가 참가하고 있다.

이들 중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만이 소토에 진심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보스턴이 소토에게 13년-6억 2500만 달러를 제시했다는 것.
보스턴도 여기에 포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계약 기간 13년, 연평균 금액 4807만 달러 계약 제안은 진심일 수밖에 없다.

소토는 이번 시즌 157경기에서 타율 0.288와 41홈런 109타점 128득점 166안타, 출루율 0.419 OPS 0.989 등을 기록했다.
이는 소토의 커리어 하이. 소토는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FWAR 8.1로 이 역시 최고를 달성했다.

여기에 26세로 아직 매우 젊다. 또 타격 성적의 안정성은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에 소토의 가치는 매우 높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소토 쟁탈전. 보스턴이 이렇게 나올 경우,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는 더 높은 조건을 제시할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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