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 JXD 엔터테인먼트에 투자…전세계 1위 숏폼 ‘릴숏’에 공개 예
[파이낸셜뉴스]
국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JXD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숏폼 드라마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JXD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릴숏과 콘텐츠 개발 및 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릴숏은 미국 시장에서 틱톡을 제치고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매월 1000만 달러(13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급성장 플랫폼이다.
센서타워 데이터에 따르면, 릴숏은 전체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 다운로드의 52%, 인앱 수익의 48%를 점유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까지 누적 다운로드 2860만건, 인앱 수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JXD 엔터테인먼트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숏폼 드라마를 제작·투자할 예정이다. 양사는 MZ세대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와 시청자 선호도를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를 기획하고, 내년 초 글로벌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백승업·최지훈 엔피 공동대표는 "글로벌 1위 플랫폼에 공개될 콘텐츠에 투자함으로써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협력이 엔피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와 함께, 급성장하는 숏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틱톡을 제친 릴숏의 성공은 엔피의 K-콘텐츠 경쟁력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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