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이 살아 숨 쉰다!' 캡틴 반 다이크,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돌직구로 화답 "그들은 뤼디거를 보유하고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의 캡틴 버질 반 다이크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돌직구로 화답했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펼쳐진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5번째 경기에서 레알을 2-0으로 제압했다.
이어 반 다이크는 레알 이적설과 관련된 질문을 하자 "나는 잘 모르겠다. 그들은 이미 안토니오 뤼디거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딱 잘라 이야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리버풀의 캡틴 버질 반 다이크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돌직구로 화답했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펼쳐진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5번째 경기에서 레알을 2-0으로 제압했다.
그동안 유독 레알만 만나면 작아졌던 리버풀이지만, 이날만큼은 달랐다. 리버풀은 시종일관 경기의 주도권을 쥔 채 레알을 끊임없이 압박했고 자신들에게 찾아온 기회를 살리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로써 아르네 슬롯의 리버풀은 5전 전승(승점 15)을 거두며 '별들의 전쟁'이라고 불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단독 선수를 질주하게 됐다. 반면 지난해 우승팀 레알은 24위로 추락하며 토너먼트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경기 후 안필드는 승리의 기쁨으로 가득 찼다. 주장 반 다이크를 비롯한 선수단은 홈 팬들의 아낌 없는 성원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올 시즌 리버풀은 순항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뿐만 아니라 리그에서도 10승 1무 1패(승점 31)를 기록하며 2위 맨체스터 시티, 3위 첼시와의 승점 차를 2경기 이상으로 벌렸다. 이에 이미 프리미어리그의 우승 경쟁은 끝이 났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이다.
다만 잘 나가는 리버풀에게도 고민은 있다. 바로 팀 내 핵심 선수인 반 다이크, 모하메드 살라,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등의 계약 문제이다. 현재 리버풀은 세 선수의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어떠한 공식 발표도 진행하지 않았다.
이는 여러 이야깃거리를 만들었고 다양한 루머가 쏟아져 내리고 있다. 특히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인해 보강이 절실한 레알이 반 다이크와 아놀드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날 스페인 매체 '엘 크링구이토'는 반 다이크에게 향후 거취와 이적설 등에 관해 물었다. 그는 "너무 직접적인 질문이다. 아직 아무도 이런 질문을 건넨 적이 없다"라고 웃은 뒤 "현재로선 할 수 있는 말이 많지 않다. 내가 이야기할 수 있는 건 맨시티와의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반 다이크는 레알 이적설과 관련된 질문을 하자 "나는 잘 모르겠다. 그들은 이미 안토니오 뤼디거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딱 잘라 이야기했다.
사진=bbc,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벨링엄까지 음바페 무시했다'... 혼자 터널에 버려진 음바페→''길을 잃었어, 동료들에게 버림받
- 충격! 토트넘, ''SON, 장기 계약 서명하지 않는다고 동의해야 1년 더 함께할 것''...끝내 손흥민, 연
- '韓 역사상 이런 신예는 없었다!' 양민혁, 전 세계가 인정한 유망주로 우뚝...FIFA 산하 연구소 선
- 마침내! 손흥민, 토트넘과 종신 계약 체결할 것...1년 연장 옵션은 '다년 계약으로 가기 위한 디딤
- ''내 자리에 다시 돌아왔다!''...'최초 또 최초' LG 외인 타자 새 역사 쓴 오스틴, 재계약에 흥분 ''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