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김, 내년에도 LIV 골프 뛴다…와일드카드로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LIV 골프를 통해 12년 만에 프로 골프 무대로 돌아온 앤서니 김(미국)이 내년에도 LIV 골프에서 뛰게 됐다.
LIV 골프는 최근 앤서니 김과 허드슨 스와퍼드(미국)를 와일드카드 선수로 계약했다고 29일 영국 미러 미국판이 보도했다.
앤서니 김과 스와퍼드 둘 다 올해 LIV 골프에서 성적이 나빠 퇴출당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LIV 골프와 합의가 원만하게 타결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올해 LIV 골프를 통해 12년 만에 프로 골프 무대로 돌아온 앤서니 김(미국)이 내년에도 LIV 골프에서 뛰게 됐다.
LIV 골프는 최근 앤서니 김과 허드슨 스와퍼드(미국)를 와일드카드 선수로 계약했다고 29일 영국 미러 미국판이 보도했다.
와일드카드는 LIV 골프가 운영하는 13개 팀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선수를 말한다.
앤서니 김은 작년에도 와일드카드로 뛰었다.
앤서니 김과 스와퍼드 둘 다 올해 LIV 골프에서 성적이 나빠 퇴출당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LIV 골프와 합의가 원만하게 타결된 것으로 보인다.
25세의 나이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둬 타이거 우즈(미국)의 후계자로 거론됐던 앤서니 김은 2012년 5월 열린 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기권한 이후 돌연 프로 골프 무대에서 사라졌고 12년 동안 '은둔 골퍼'로 지냈다.
그는 지난 3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로열 그린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시즌 3차 대회에서 프로 무대에 복귀했다.
하지만 앤서니 김은 11차례 대회에서 36위가 최고 순위였고 나머지는 모조리 40위 아래로 밀려 포인트를 1점도 따지 못했다.
LIV 골프는 앤서니 김과 스와퍼드를 포함한 와일드카드 팀은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가능성은 더스틴 존슨(미국)이 이끄는 4에이시즈 팀에서 밀려나는 팻 퍼레즈와 해럴드 바너3세 대신 들어갈 수도 있다고 미러 미국판은 내다봤다.
kh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북한군, 죽기살기 드론 대처…"1명 생미끼 삼고 2명이 사격" | 연합뉴스
- 시내버스서 생후 10개월 영아에 휴대전화 던진 20대 구속 | 연합뉴스
- 죽은 새끼 보름 넘게 업고 다녔던 범고래, 새 아기 또 얻어 | 연합뉴스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질문…베일 벗은 '오징어 게임2' | 연합뉴스
- 꼬리에 구멍 숭숭…아제르 추락 여객기 러시아 대공포 맞았나(종합) | 연합뉴스
- '선배는 하늘·무조건 복종'…판결문에 나온 폭력조직 행동강령 | 연합뉴스
- 성탄절에 10대가 일면식 없는 또래 여성에 흉기 휘둘러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원인불명' 치킨집 화재…알고 보니 튀김찌꺼기에서 자연발화(종합) | 연합뉴스
- 계속되는 가자의 비극…생후 3주 아기 성탄절 추위에 숨져 | 연합뉴스
- 하와이 착륙한 여객기 랜딩기어에서 시신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