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지지율 19%…2주 만에 10%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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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만에 다시 10%대로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19%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와 같은 7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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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만에 다시 10%대로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19%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와 같은 72%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41%)'가 꼽혔다.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6%)', '경제·민생(4%)'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는 '경제·민생·물가(15%)'가 '김건희 여사 문제(12%)'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여권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이 42%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3%포인트 하락했다. 60대와 50대는 각각 33%, 15%의 지지율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이 40%, 부산·울산·경남(PK)이 22%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서울과 인천·경기는 각각 17%, 16%의 지지율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은 32%, 더불어민주당은 33%, 조국혁신당은 5%, 무당층은 24%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4%포인트 증가했고, 민주당은 1%포인트 하락했다. 혁신당은 직전 조사 대비 2%포인트 내렸다.
아울러 지난 25일 있었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 1심 무죄 판결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된 판결' 41%, '잘못된 판결' 39%로 나왔다.
한편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1.0%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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