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떠난다”는 뉴진스…하이브 주가는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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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에 어도어의 모회사인 하이브 주가는 29일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보내 민희진 전 대표의 대표직 복귀 등과 함께 최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감사에서 공개된 하이브 내부 문건에 적힌 뉴진스 관련 내용('뉴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지만, 어도어가 개선의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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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는 “계약 해지 안 된다”…법적 분쟁 예상
(시사저널=조문희 기자)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에 어도어의 모회사인 하이브 주가는 29일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하이브는 전날보다 4.32% 떨어진 19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 주가가 20만원 아래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 15일(장중 최저 19만7500원) 이후 처음이다. 하이브 주가는 개장 직후 18만93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전날 뉴진스 멤버 5명 전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보내 민희진 전 대표의 대표직 복귀 등과 함께 최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감사에서 공개된 하이브 내부 문건에 적힌 뉴진스 관련 내용('뉴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지만, 어도어가 개선의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뉴진스는 어도어의 소속 아티스트고,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며 "여기에 남기엔 시간이 아깝고 정신적으로 고통스럽다. 무엇보다 일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전혀 없어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고 다섯 명 모두 생각했다"고 밝혔다.
특히 귀책사유는 어도어와 하이브 측에 있기 때문에 위약금은 지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위약금 규모는 작게는 수십억에서 많게는 수천억원대로 추산된다.
그러나 이에 대해 어도어 측은 "계약 해지가 불가능하다"며 맞서고 있어, 향후 법적 분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어도어는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받기도 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전속계약해지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진행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전속계약 당사자인 어도어는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한다고 해서 해지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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