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계약해지 선언’ 뉴진스, 새벽부터 일정 소화...해외 출국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11. 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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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그룹 뉴진스가 곧바로 첫 일정에 돌입했다.

뉴진스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29일 자정부터 뉴진스와 어도어는 계약을 해지할 것을 말씀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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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행사 차 출국하는 뉴진스 멤버들. 사진ㅣ뉴스1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그룹 뉴진스가 곧바로 첫 일정에 돌입했다.

뉴진스는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카운트다운 재팬 24/25’ 참석 차 29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던 뉴진스 멤버들은 충분한 휴식 없이 곧바로 이날 오전부터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나섰다. 멤버들은 기자회견에서 보여줬던 무게감있는 모습과 달리 편히 이동하기 위한 캐주얼 복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안경 혹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상태로 얼굴을 가렸으나 톱아이돌다운 포스는 쉽게 가려지지 않았다. 또 이들은 취재진을 향해 다소 밝은 모습으로 눈인사와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일본 행사 차 출국하는 뉴진스 멤버들. 사진ㅣ뉴스1
일본 행사 차 출국하는 뉴진스 민지. 사진ㅣ뉴스1
일본 행사 차 출국하는 뉴진스 혜인. 사진ㅣ뉴스1
뉴진스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29일 자정부터 뉴진스와 어도어는 계약을 해지할 것을 말씀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뉴진스는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이고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며 소속사를 떠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멤버들은 예정된 스케줄을 문제없이 진행할거라면서 계약해지로 인해 관계자들에게 피해를 드릴 생각이 없다고 피력했다.

또 뉴진스는 팀명을 유지하고 싶다고 밝히며 팀명 권리를 갖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특히 계약해지 위약금 관련해서는 “우리는 전속계약을 위반한 적이 없고 지금까지도 최선을 다해서 활동했다. 위약금을 내야 할 이유가 없다. 오히려 어도어와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해 이 상황이 왔고 그 책임은 두 곳에 있다”고 말했다.

뉴진스. 사진l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
이와 관련 어도어 측은 곧바로 입장문을 내며 “(어도어의)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받기도 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기자회견 계획, 진행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 어도어는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한다고 해서 해지 사유가 될 수 없다”며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들에게 수차례 만남을 요청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마음을 열고 만나서 진솔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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