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라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바이오·제약 분야 협력 강화”

안정훈 기자(esoterica@mk.co.kr) 2024. 11. 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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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라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바이오·제약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린케비치스 대통령을 만난 윤 대통령은 회담 자리에서 "세계적인 바이오 의약품 제조역량을 보유한 한국과 세계적인 제약회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라트비아가 바이오·제약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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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북 군사협력 공동규탄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라트비아 정상회담에서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라트비아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라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바이오·제약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린케비치스 대통령을 만난 윤 대통령은 회담 자리에서 “세계적인 바이오 의약품 제조역량을 보유한 한국과 세계적인 제약회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라트비아가 바이오·제약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린케비치스 대통령은 “한국의 바이오·제약 회사들의 유럽 시장 진출 시 라트비아가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최근 국방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라트비아에 한국이 좋은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며 “양국 간 방산 협력 가능성을 적극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린케비치스 대통령은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 안보 파트너”라며 “방공망 구축과 드론 역량 강화와 같은 방산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호응했다.

두 정상은 이어 허위정보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데 대한 우려를 공유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선거 개입 행위 등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공감했다.

이에 더해 양 정상은 올해 양국 간 ‘워킹홀리데이 협정’이 체결된 것을 환영하고, 양국 파견근로자의 외국연금 가입기간도 국내 연금 가입기간에 합산해주는 ‘사회보장협정’도 조속히 체결해 양국 간 인적교류 및 경제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두 정상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간 불법 군사협력이 한반도와 유럽을 넘어 전 세계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고, 국제사회가 단호한 메시지를 계속 발신할 수 있도록 공조하기로 했다.

린케비치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과 각종 도발행위를 규탄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하며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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