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에 3년간 父 역할” 보민, 훨훨 날라는 ‘사별’ 누나에 눈물(돌싱6)[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1. 2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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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남 보민이 누나의 속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11월 28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6' 12회에서는 양산에 간 정명이 보민의 친누나를 만났다.

이날 잔뜩 긴장해 보민의 친누나와 조카를 만난 정명은 생각보다 더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눴다.

정명이 "보민 씨가 조카 얘기를 많이 했다. 사랑하는 조카가 있다더라"고 하자 누나는 "제 동생이 좀 많이 가정적이다. 엄청 많이. 책임감도 너무 과하게 많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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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돌싱글즈6’ 캡처
MBN ‘돌싱글즈6’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돌싱남 보민이 누나의 속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11월 28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6' 12회에서는 양산에 간 정명이 보민의 친누나를 만났다.

이날 잔뜩 긴장해 보민의 친누나와 조카를 만난 정명은 생각보다 더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눴다. 정명이 "보민 씨가 조카 얘기를 많이 했다. 사랑하는 조카가 있다더라"고 하자 누나는 "제 동생이 좀 많이 가정적이다. 엄청 많이. 책임감도 너무 과하게 많다"고 답했다.

누나는 "제가 2021년 6월에 사별을 했다. 그래서 그날 이후로 (보민이) 지금까지 항상 퇴근하면 (저희) 집에 와 한시간이든 두시간이든 있어주고 간다. 그게 아무리 동생이라도 쉬운 일이 아니지 않냐. 아마 이렇게 하라고 해도 못할 거 같다. 저는 동생한테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제는 좀 제가 일도 시작했고 하니까 좀 훨훨 날아갔으면 좋겠다. 집에 안 와도 돼니까 행복하게 여자친구도 만들고 재밌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이 얘기를 옆에서 듣고 있던 보민은 눈물을 보였고 누나는 "또 우네, 너 울보야?"라고 놀리면서도 보민의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그러곤 "둘이서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더이상의 실패는 없으면 좋겠다. 내가 엄마, 아빠 잘 모시고 살 테니 너는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해주고 싶다"고 바람을 이어가 뭉클함을 자아냈다.

MC 은지원은 "사별한 지 3년 된 거냐. 그 동안 아빠 역할을 보민이가 다 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이 컸던 것"이라고 누나의 마음을 짐작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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