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경 "라디오 DJ 잘리고 부산에서 연하 남편 만나"(같이 삽시다)

이소연 2024. 11. 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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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원미경이 남편과의 만남을 털어놨다.

11월 28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가수 원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원미경은 "낮에 DJ를 두 개를 했다. K본부에서. 그러다 동시에 잘렸다. 쉬는 동안 부산 교통방송을 개국하면서 라디오 DJ로 발탁됐다. 거기 내려가게 돼서 살다가, 엔지니어를 그 당시에 하고 있었다"고 돌이켰다.

원미경은 "부산 안 갔으면 못 만났을 수도 있다"고 맞장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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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원미경이 남편과의 만남을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월 28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가수 원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원미경은 "결혼을 늦게 해서 애가 스무살이다. 딸이 입시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혜은이는 "신랑이 엔지니어다"고 했다. 남궁옥분은 "DJ 하다가 만났다. 게다가 연하다"고 부연했다.

원미경은 "낮에 DJ를 두 개를 했다. K본부에서. 그러다 동시에 잘렸다. 쉬는 동안 부산 교통방송을 개국하면서 라디오 DJ로 발탁됐다. 거기 내려가게 돼서 살다가, 엔지니어를 그 당시에 하고 있었다"고 돌이켰다.

박은숙은 "잘려서 실의에 빠졌는데 새 길이 열린 것"이라고 말했다.

원미경은 "부산 안 갔으면 못 만났을 수도 있다"고 맞장구쳤다.

이어 "전영록 오빠가 하던 라이브 카페를 인수했다. 라디오 DJ 뿐만 아니라 라이브 카페 운영도 했다. 장사 잘됐다. 오래 했다. 다른 가게 여기저기"라고 돌이켰다.

원미경은 "처음에는 전전세 계약을 맺고 가게를 운영했다. 매출을 봐야 하니까. 1년 간 운영해 보고 가게를 인수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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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 방영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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