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뉴진스, 전속계약해지 회견 유감···계약 여전히 유효"

연승 기자 2024. 11. 2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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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는 걸그룹 뉴진스의 전속계약 해지 기자회견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28일 밝혔다.

어도어는 뉴진스의 기자 회견 직후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받기도 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전속계약해지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진행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전속계약 당사자인 어도어는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한다고해서 해지 사유가 될 수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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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에 수차례 만남 요청했지만 성사되지 않아"
"뉴진스 지원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 도울 것"
걸그룹 뉴진스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열린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있다. 왼쪽부터 해린, 다니엘, 민지, 하니, 혜인. 연합뉴스
[서울경제]

어도어는 걸그룹 뉴진스의 전속계약 해지 기자회견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뉴진스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측의 계약 위반으로 인해 29일 자정부터 전속 계약을 해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도어는 뉴진스의 기자 회견 직후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받기도 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전속계약해지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진행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전속계약 당사자인 어도어는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한다고해서 해지 사유가 될 수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들 간에 체결된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따라서 향후 일정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어도어와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어도어는 “당사는 아티스트들에게 수차례 만남을 요청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며 “지금이라도 마음을 열고 만나서 진솔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어도어는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의 활동을 지원하고 글로벌 아티스트로 더욱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뉴진스는 하이브(352820)(어도어의 모회사) 산하 레이블 걸그룹이 자신들의 콘셉트를 모방하고 해당 레이블 매니저로부터 ‘무시해’라는 발언을 들었다며 불합리한 처우를 받았다고 주장해왔다. 이들은 13일 소속사 어도어를 상대로 이러한 점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결국 보름이 지난 이날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한편 뉴진스는 2022년 7월 SM엔터테인먼트 출신 민 전 대표가 처음 제작한 걸그룹이다. ‘어텐션’ ‘하이프 보이’ ‘디토’ ‘슈퍼 샤이’ 등의 히트곡을 냈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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