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방시혁? 하고픈 말 없어…존중 부족해 생긴 일”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4. 11. 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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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해 "하고픈 말 없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뉴진스는 28일 서울시 강남구 모처에서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뉴진스 멤버들은 "29일 자정부터 뉴진스와 어도어는 계약을 해지할 것을 말씀드린다"면서 어도어와 결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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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사진| 스타투데이 DB
그룹 뉴진스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해 “하고픈 말 없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뉴진스는 28일 서울시 강남구 모처에서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뉴진스 멤버들은 “29일 자정부터 뉴진스와 어도어는 계약을 해지할 것을 말씀드린다”면서 어도어와 결별을 알렸다. 민지는 “어도어와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했기에 계약을 해지하는 것”이라며 “저희는 충분히 대화했고 내용증명을 보냈는데 그 기간에 답변이 없었기에 거기에 쓰인대로 계약 해지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귀책 사유가 어도어 측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민지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하고픈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분(방시혁)께 따로 드릴 말씀은 없는 거 같다”고 말했다. 또 이 사건의 본질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가장 큰 문제는 서로에 대한 존중이 부족해 생긴 문제라고 생각한다. 저희가 당한 불합리한 문제에 대해 목소릴 냈고 거기에 대한 답변이 없었기 때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는 일이) 생겼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13일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하니에게 ‘무시해’라고 이야기한 매니저의 공식 사과, 민 전 대표 복귀, 최근 공개된 하이브 내부 아이돌 문건에 ‘뉴(뉴진스)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란 문구가 포함된 것 등에 해명과 조치 등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 서신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말씀드리는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사항을 모두 시정하라”고 말했다.

어도어 측은 답변 기한을 하루 앞둔 지난 27일 “이 입장문은 아티스트의 내용증명에 따른 조치사항의 이행”이라며 지난 9월 하니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빌리프랩 소속 매니저가 자신에게 ‘무시해’라고 말했다는 폭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 측은 “어도어와 어도어의 구성원들은 당사 아티스트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하니가 입은 피해를 진정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빌리프랩 측이 하니의 피해를 가벼이 여기지 않고 상호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라며,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이 지속되지 않도록 성의있는 태도를 보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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