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진스 “‘뉴진스’ 이름 지킬 것···포기할 생각 없다”

이선명 기자 2024. 11. 2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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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28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다섯 멤버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견에서 뉴진스는 29일 자정부터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왼쪽부터 해린, 다니엘, 민지, 하니, 혜인. 사진공동취재단



그룹 뉴진스가 직접 하이브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뉴진스의 이름을 지킬 것이라고 했다.

뉴진스는 28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전속계약해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시정요구에 대한 시정기한이 오늘 12시에 끝나지만 하이브와 현재 어도어는 개선 여지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린은 “뉴진스라는 이름 못 쓸 수도 있다. 뉴진스라는 이름은 상표권 문제 이상의 가치”며 “우리는 뉴진스란 이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멤버 혜인 또한 “우리는 최선을 다 해왔는데 위약금을 낼 생각은 없다”며 “오히려 어도어와 하이브가 사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 13일 소속사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들은 전속계약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한 시정이 14일 이내 받아들여 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진스가 요구한 조항은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 매니저가 하니를 향해 “무시해”라고 발언한 것과 최근 하이브 내부 문건에 “뉴(뉴진스)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문구가 포함된 것에 대한 해명과 조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복귀 등이다. 28일 이날은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에 답변을 요구한 지 14일이 되는 날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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