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여파에 속 터지는 승객…전국 공항서 450편 결항·지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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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부터 이틀째 이어진 폭설의 여파로 28일 전국에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예정된 항공편 가운데 국내선 30편, 국제선 3편 등 총 33편이 기상 악화를 사유로 취소됐다.
국내선 136편, 국제선 21편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은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기상 악화로 1천456편 중 157편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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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전날부터 이틀째 이어진 폭설의 여파로 28일 전국에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예정된 항공편 가운데 국내선 30편, 국제선 3편 등 총 33편이 기상 악화를 사유로 취소됐다.
출발 공항 기준으로 김포 12편, 제주 9편, 김해 7편, 대구 2편, 청주·울산·원주 1편씩이다.
지연된 항공편은 157편으로 집계됐다. 국내선 136편, 국제선 21편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은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기상 악화로 1천456편 중 157편이 취소됐다. 국제선 155편, 국내선 2편이다. 지연된 항공편은 101편에 이른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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