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서진, 병역면제 판정 받았다…“가정사로 인한 정신질환”

민성기 2024. 11. 28. 15:5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박서진. [타조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트로트 가수 박서진(29)이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서진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28일 “박서진이 병역 면제를 받은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20대 초반 가정사 등으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서진은 최근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만성 신부전증을 앓던 작은 형의 49재 당시 간암 투병을 하던 큰 형이 간 이식 부작용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

두 형을 먼저 떠나보낸 뒤 모친까지 자궁경부암 3기 판정받으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박서진은 어머니의 병원비와 생계를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아버지를 따라 뱃일을 시작했다.

이후 우울증, 불면증을 보인 그는 병무청 신체검사를 거쳐 공식적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어려운 형편에서도 가수의 꿈을 놓지 않았고 2013년 싱글 ‘꿈’으로 데뷔했다.

이어 ‘미스터트롯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나는 트로트 가수’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KBS 2TV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고정 출연 중이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