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퀸'의 귀환...송가인, 대선배 심수봉이 제작해준 곡으로 내년 컴백(라스)

2025년 상반기, 심수봉이 작사 및 작곡한 곡으로 컴백
데뷔 12주년 기념 내년 선상 콘서트 예고

(MHN스포츠 이서현 인턴기자, 김현숙 기자) '트롯 퀸' 송가인이 신곡 중 일부를 공개해 전국의 부모님들을 설레게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언니 더 파워업' 특집이 꾸려졌다. 

해당 방송에 출연한 가수 송가인이 내년 공개될 신곡들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방출했다. 특히, "정통 트로트로 내고 싶어서 심수봉 선생님께 곡을 받았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대선배인 심수봉과 만나 연습은 물론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마침 선생님께서 12월에 콘서트 하시더라..제가 게스트로 가면 어떨까.."라며 가능성을 염두했다.

그는 컴백 앨범에 수록될 'AGAIN'(어게인) 한 소절을 짧게 부르는가 하면, "제 팬클럽명이 '어게인'이다. 그래서 제목도 어게인으로 지었다"라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향후 있을 콘서트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가 데뷔 12주년이다. 이를 기념해서 내년에 선상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트롯 퀸'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예고했다.

그의 컴백 앨범 홍보에 MC 김구라는 "사장 되더니 열심히 하네"라며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대가 심수봉이 도우고 송가인이 발벗고 나서 소개한 네 번째 정규앨범과 수록곡 'AGAIN'은 오는 2025년 상반기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MHN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