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남는다…공신력 최상급 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적설은 루머에 불과했다.
27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이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의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라며 두 베테랑 선수가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손흥민의 연장 옵션을 발동하기로 했으며, 공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남아 있을 것이며, 다음 시즌에도 구단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적설은 루머에 불과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32)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뛴다.
27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이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의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라며 두 베테랑 선수가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웨일스 수비수 벤 데이비스는 현재 토트넘에서 11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이번 연장 옵션 발동으로 2025-26시즌까지 클럽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손흥민 역시 같은 연장 옵션을 통해 다음 시즌 토트넘과 함께할 예정이다.
2021년 재계약 당시 손흥민의 계약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었으며, 이번 시즌 종료 시점에 이를 발동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원래 2024-25시즌에 만료 예정이던 계약이 2025-26시즌까지 연장된다.
손흥민의 계약 연장 소식은 이번 달 초부터 여러 공신력 있는 매체를 통해 잇달아 보도되었다.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선수 측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손흥민의 연장 옵션을 발동하기로 했으며, 공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남아 있을 것이며, 다음 시즌에도 구단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또한 "토트넘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클럽의 일원으로 남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손흥민의 계약 연장 가능성을 더욱 확실히 했다.
손흥민의 계약 연장 결정에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강한 신뢰도 한몫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의 리더십과 경험을 팀 내 필수 요소로 평가하며 두 선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디 애슬레틱’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 내 세대 교체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손흥민과 데이비스 같은 베테랑 선수들의 존재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특히 어린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점을 높이 샀다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데이비스는 단순히 훌륭한 축구 선수일 뿐만 아니라, 뛰어난 인격과 경험을 가진 인물들이다. 그들의 존재는 팀의 안정감과 연속성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419경기에 출전해 165골과 8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클럽 역대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계약 연장 옵션이 발동되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이상을 뛰는 베테랑이 된다. 벤 데이비스와 함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부터 현재까지 클럽에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선수로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손흥민 측이 장기 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옵션 발동에 대해 불만을 가졌다는 일부 보도도 있었다. 영국 ‘풋볼365’와 ‘TBR풋볼’은 "손흥민이 더 장기적인 계약을 원했으나,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려는 것에 불만을 느꼈다"고 전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손흥민은 자신의 뛰어난 활약을 고려했을 때, 기존 조건으로 연장되는 계약은 충분하지 않다고 느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커리어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의 연장 옵션 발동이 공식화되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의 주장이자 핵심 선수로서 팀을 이끌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뢰와 함께 클럽 내에서의 리더십 역할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우성의 계속되는 스캔들…이번엔 DM 플러팅, 소속사 "사생활 확인불가" - SPOTV NEWS
- 이동휘·정호연, 공개 연애 9년 만에 결별…"좋은 동료로 남기로"[공식입장] - SPOTV NEWS
- "예쁜 공주 태어났다" 송중기♥케이트, 오늘(20일) 로마에서 둘째 딸 출산[공식] - SPOTV NEWS
- 정우성, 3월 아빠됐다…子친모=문가비, 결혼은 No "그래서 출산 고백" - SPOTV NEWS
- "이게 뭐죠?" '前연인' 신동엽도 데려왔던 이소라, '슈퍼마켙'에 하차 당했나[종합] - SPOTV NEWS
- '정우성 친부' 소식에 재조명되는 문가비가 자신의 생일에 쓴 SNS글 - SPOTV NEWS
- '내년 4월 결혼' 박현호♥은가은 "열애설 3분 만에 인정…티 내고 싶었다" - SPOTV NEWS
- '차인표♥' 신애라 "낳아도 입양해도 내 목숨 보다 귀한 사랑"('강연자들') - SPOTV NEWS
- 위하준 "꽂히면 무조건 직진…차여도 후회없다"('미우새') - SPOTV NEWS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의사가 앉아있지도 말라고…" 아픈 근황 공개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