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뉴진스 한복 화보에 내가 만든 비녀 착용, 드라마 협찬까지”(라스)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송가인이 걸그룹 뉴진스와 의외의 인맥이 생긴 사실을 자랑했다.

11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92회에는 백지영, 김지윤, 송가인, 이사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가인은 엄청난 아이돌 인맥이 생겼다며 "뉴진스분들이 인연이 됐다"고 자랑했다.

송가인은 "작년인가 (뉴진스가) 한복 화보 촬영을 했는데, 제가 예전에 만든 비녀와 뒤꽂이를 한복 선생님에게 선물 드렸는데 협찬이 나가며 제 것까지 같이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과거 수입이 없을 당시 송가인이 부업으로 만들었던 비녀, 뒤꽂이였다. 뉴진스 화보 속 장식품을 수려함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너무 깜짝 놀라서 너무 영광이었다. 너무 예쁘게 착용해줬다. 뉴진스 하고 나서 드라마 쪽에서 연락이 오셔서 여주인공이 필요한데 쓸 수 있겠냐고 하시더라. 그냥 비용을 물어보길래 제가 어떻게 돈을 받겠냐고 그냥 해드리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