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힉스 이탈’ SK, 마레이 결장한 LG에 역전승

임종호 2024. 11. 2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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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역전승으로 5연승을 달렸다.

서울 SK는 2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서 창원 LG에 78-73으로 역전승했다.

1쿼터, LG 19-15 SK: 시소게임 속, LG 리드경기 초반 시소게임이 전개됐다.

4쿼터, SK 78-73 LG: '역전승' SK 5연승, LG는 8연패4쿼터 역시 LG의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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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역전승으로 5연승을 달렸다.

서울 SK는 2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서 창원 LG에 78-73으로 역전승했다. 아이제아 힉스와 안영준의 부상에도 자밀 워니와 김선형이 원투펀치를 구축, 승부처 강력한 뒷심을 발휘했다.

5연승을 달린 SK는 9승(2패)째를 수확, 단독 선두를 고수했다.

반면, LG는 경기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며 8연패(3승)에 빠졌다.

LG는 두경민-전성현-정인덕-대릴 먼로-박정현, SK는 김선형-오재현-장문호-최부경-자밀 워니로 스타팅 라인업을 꾸렸다.

1쿼터, LG 19-15 SK: 시소게임 속, LG 리드
경기 초반 시소게임이 전개됐다.

양 팀은 시종일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팽팽하게 맞섰다. 박빙 승부 속 LG는 내외곽이 조화를 이루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쿼터에만 6명이 득점에 가세, 먼저 리드(19-15)를 잡았다.

그러자 SK는 워니(6점)를 선봉에 내세웠다. 워니가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김선형, 오재현, 오세근이 나란히 한 방씩을 터트리며 뒤를 받쳤다.

2쿼터, LG 38-33 SK: 접전의 연속, LG의 근소한 우위
전반 내내 접전의 연속이었다. 이러한 흐름 속 LG는 에너지 레벨에서 SK를 압도,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박정현이 모처럼 존재감을 뽐냈고, 전반 막판 정인덕과 두경민의 3점슛이 연달아 터졌다. 여기다 타마요의 속공 득점을 곁들이며 38-33, 근소한 우위와 함께 전반을 마쳤다.

반면, SK는 전반전 야투율이 28%(10/36)이 그치는 등 좀처럼 야투 난조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이를 자유투로 만회, LG의 뒤를 쫓았다.

3쿼터, LG 60-51 SK: ‘3점슛 4방’ 달아나는 LG
후반 들어 LG는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두경민의 3점슛 2방으로 포문을 연 LG는 먼로와 정인덕의 지원사격을 더해 기세를 올렸다. 3쿼터 중반 양준석과 타마요의 콤비 플레이를 완성하며 LG는 순식간에 55-45로 격차를 벌렸다.

SK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김선형과 워니가 13점을 합작했으나, 화력 대결에서 약간 밀리며 리드를 가져오지 못했다.

3쿼터 막판 허일영까지 외곽에서 힘을 보탠 LG는 3점슛 4방을 앞세워 60-51로 앞선 채 4쿼터로 향했다.

4쿼터, SK 78-73 LG: ‘역전승’ SK 5연승, LG는 8연패
4쿼터 역시 LG의 분위기였다. LG는 유기적인 팀플레이로 상대 빈틈을 착실히 공략했다. 냉정함을 유지한 LG는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기고 유기상, 정인덕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10점(69-59) 차로 간격을 넓혔다.

SK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한 차례 전열을 가다듬은 SK는 내리 10점을 몰아치며 승부를 원점(69-69)으로 돌렸다.

이후 김선형의 한 방으로 72-71, 마침내 전세를 뒤집었다. 경기 막판 집중력에서 앞선 SK는 승부처 강력한 뒷심을 발휘, 5연승을 달렸다.

경기 막판 공격 활로가 막힌 LG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연패 탈출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사진=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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