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프랩, 성의있는 태도 보여달라”...어도어, 뉴진스 시정 요구 수용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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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프랩, 성의있는 태도 보여달라."
그룹 뉴진스 멤버들의 내용증명에 어도어가 반응했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에 "시정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시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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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멤버들의 내용증명에 어도어가 반응했다. 해결안은 없었고 멤버들의 문제제기에 대한 해답을 갈등을 빚고 있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으로 던졌다.
어도어는 27일 “빌리프랩의 주장은 뉴진스 멤버 하니의 진술과 전혀 다르다”라며 “어도어와 어도어의 구성원들은 당사 아티스트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하니(뉴진스)가 입은 피해를 진정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빌리프랩이 하니의 피해를 가벼이 여기지 않고 상호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라며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이 지속되지 않도록 성의있는 태도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에 “시정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시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내용증명에서 뉴진스는 ▲하이브가 ‘뉴(뉴진스를 지칭)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결정을 한 데 대해 뉴진스의 매니지먼트사로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 ▲하니를 ‘무시해’라고 한 타 레이블 매니저에 대해 어도어는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고 문제를 방치했다 ▲하이브 PR(홍보실장)이 뉴진스의 성과를 폄하한데 대하여 어도어의 조치를 촉구한다 ▲뉴진스가 연습생 시절이던 당시의 사진, 동영상 등이 매체를 통해 무단 공개되었고, 아직도 삭제되지 않았다 ▲‘밀어내기’에 의해 뉴진스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평가 절하된 상황을 해결해 달라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님과의 불필요한 분쟁, 뉴진스의 기존 작업물이 사라지는 문제 등을 즉시 해결해 달라 등 어도어에 총 6가지 사항의 시정을 요구했다.
뉴진스는 이를 14일 이내에 시정해달라고 했고 당일이 돼서야 어도어가 입장을 낸 것. 여러 구체적 실행안이 있으나 우선적으로 어도어는 하니 무시 발언 관련 사과에 대해 행동으로 옮겼다. 시한 날짜가 마감돼서야 실행한 셈이다.
빌리프랩은 하니 무시 발언 관련 “아일릿 의전담당 구성원(매니저)은 뉴진스 멤버에 대해 ‘무시해’라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 빌리프랩 요청에 의해 진행된 CCTV 확인 및 의전 담당 구성원과 아티스트 조사 등을 통해 확인된 내용”이라며 한 차례 반박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거듭된 뉴진스의 요청에 또 한 번 입장을 내게 됐다.
같은 산하 레이블 안에서 회사 대 회사로 시정 요구가 벌어졌다. 빌리프랩이 어도어의 요청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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