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우씨왕후', 매력적이라 출연했는데..노출 논란 아쉬워"[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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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이 '우씨왕후'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지창욱은 올해 1월 종영한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를 시작으로, 영화 '리볼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디즈니+ '강남 비-사이드'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열일'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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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의 지창욱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창욱은 올해 1월 종영한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를 시작으로, 영화 '리볼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디즈니+ '강남 비-사이드'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열일'을 이어왔다.
지창욱은 '열일'의 원동력에 대해 "제 욕심인 것 같다. 뭔가 더 보여주고 싶고, '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욕심이 생긴다. 일 욕심이 큰 것 같다. 근데 따지고 보면 회사원들은 1년 내내 일하시지 않나. 그거에 비하면 저는 많이 쉬는 게 아닌가 싶다"면서 " 제가 일을 하다가 어느 순간 자신이 없다거나 일하기가 무섭다거나 스트레스로 다가오면 그렇게까지는 못할 것 같다. 지금은 더 시도해 보고 싶은 게 많아서 계속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다만, '우씨왕후'는 공개 이후 '노출 논란'에 휩싸이며 시청자들의 혹평을 피해가지 못했다. 지창욱은 '우씨왕후'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제가 10회차 정도 촬영했다. '우씨왕후' 제작사에 있는 형이랑 미팅 때문에 가까워져서 고국천왕이라는 인물을 특별출연을 요청받았다. 인물이 너무 매력적이라서 해보고 싶었다. 제가 사극에서 수염을 처음 붙여봤고, '이거 너무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10회차 정도면 부담이 덜 되기도 하고, 인물도 너무 매력적이었다. 나중에 드라마 '고국천왕'을 따로 만들고 싶을 정도로,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작품이었고, 하면서도 너무 재밌었다. 그때 핸드폰으로 셀카를 엄청나게 찍었던 기억이 난다"면서 "작품 외적인 이슈가 부각됐던 게 사실은 좀 아쉽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지창욱은 '최악의 악', '강남 비-사이드', 차기작인 '조각도시'까지 연달아 디즈니+와 작업하게 됐다. '디즈니 왕자', '디즈니의 아들'이라는 수식어도 붙은 터. 그는 "박누리 감독님이 글로벌 순위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글로벌 1위를 했다는 게 좋고, 감사하지만 체감은 안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제가 가지는 딱 한 가지의 부담감은 그 전 작품들보다 좋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저도 디즈니에서 돈을 받고 일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잘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종로구=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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