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비염인 줄 알고 살았다,그런데 사실은…황당 사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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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십 년 동안 재채기와 콧물에 시달려 비염인 줄 알았으나 사실은 콧속에 이물질이 있었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북부 산시성 시안시 출신의 20대 샤오마는 재채기와 코 막힘, 콧물에 시달렸다"며 해당 사연을 소개했다.
당시 시안 가오신 병원 의료진은 샤오마에게 알레르기 비염 진단을 내렸고, 그의 비강에서 이물질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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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몇십 년 동안 재채기와 콧물에 시달려 비염인 줄 알았으나 사실은 콧속에 이물질이 있었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북부 산시성 시안시 출신의 20대 샤오마는 재채기와 코 막힘, 콧물에 시달렸다"며 해당 사연을 소개했다.
당시 시안 가오신 병원 의료진은 샤오마에게 알레르기 비염 진단을 내렸고, 그의 비강에서 이물질을 확인했다.
해당 병원 이비인후과 의사인 양롱은 비강 내시경을 통해 본 결과, 그의 코에 주사위가 박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양롱은 "분비물로 덮인 하얀 덩어리가 보였는데, 꺼내 보니 2㎝ 주사위였다"며 "오랜 기간 비강에 박혀 있어 부분적으로 부식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당사자인 샤오마는 "주사위가 어떻게 코에 들어갔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3~4살 때 우연히 들어간 것 같다"고 추측했다.
주사위는 수술을 통해 성공적으로 제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양롱은 "아이들이 놀 때 부모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기도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필요하다"며 주사위가 무심결에 들어갔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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