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드디어 떴다! LG 새 외인 투수 'ML 20승 에이스급' 치리노스 영입 "LG는 인기구단, 벌써 기대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가 베네수엘라 출신의 에이스급 투수 요니 치리노스(31)를 영입했다.
LG 트윈스 구단은 27일 "외국인 선수 요니 치리노스와 총액 100만달러(계약금 20만달러, 연봉, 80만달러)에 입단 계약을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치리노스를 영입하면서 LG는 기존 외국인 투수였던 디트릭 엔스와 재계약 불발이 확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 트윈스 구단은 27일 "외국인 선수 요니 치리노스와 총액 100만달러(계약금 20만달러, 연봉, 80만달러)에 입단 계약을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베네수엘라 국적인 요니 치리노스(Yonny Chirinos, 1993년생, 키 188cm/몸무게 102kg)는 우완 투수로 2013년 템파베이 레이스에 입단했다.
이어 치리노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75경기에 등판, 20승 17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했다. 총 356⅓이닝 동안 351피안타(54피홈런) 98볼넷 283탈삼진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26의 세부 성적을 냈다.
먼저 2018시즌에는 18경기(7선발)에 출격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3.51을 찍었다. 2019시즌이 가장 많이 던진 한 해였다. 그해 26경기 중 18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9승 5패 평균자책점 3.85의 성적을 거뒀다. 총 133⅓이닝을 투구하면서 112피안타(23피홈런) 28볼넷 114탈삼진 61실점(57자책) WHIP 1.05의 성적을 냈다.
그러다 2020시즌에는 11⅓이닝밖에 던지지 못했고, 3경기에 등판한 뒤 팔꿈치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결국 그해 치리노스는 토미 존 서저리(팔꿈치 인대접합 수술)를 받으며 2021시즌까지 단 한 경기도 더 이상 출전하지 않은 채 재활에 전념했다.
2022시즌에는 2경기에서 7이닝 투구하면서 1승을 챙긴 치리노스는 2023시즌 20경기(9선발)에 등판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5.40의 성적을 냈다.
요니 치리노스는 "KBO리그 인기 구단인 LG트윈스에서 뛸 수 있어서 기쁘다.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서 준비하겠다. LG 트윈스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알고있다. 벌써부터 2025시즌 팀에 합류할 생각을 하니 기대된다. 팬들이 바라는 성적으로 즐거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구단은 "요니 치리노스는 낮은 코스의 제구력이 좋고, 싱커와 스플리터가 뛰어난 땅볼 유도형 투수"라면서 "효율적인 투구 수 관리가 가능한 투수로 많은 이닝도 책임져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치리노스를 영입하면서 LG는 기존 외국인 투수였던 디트릭 엔스와 재계약 불발이 확정됐다. 엔스는 올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4.19를 마크했다. 다승 부문 공동 3위. 총 167⅔이닝 동안 169피안타(16피홈런) 50볼넷 157탈삼진 84실점(78자책) WHIP 1.31 피안타율은 0.263. 퀄리티 스타트 투구는 13차례 해냈다. 13승을 거두는 등 승운이 분명히 따르는 투수였다. 하지만 시즌 내내 엔스는 결정구가 없다는 약점과 함께 이닝을 길게 끌어주지 못했고, 결국 시즌이 끝난 뒤 최종 방출 통보를 받았다.
한편 LG는 또 다른 외국인 투수인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과 재계약도 곧 발표할 예정이다. 올 시즌 오스틴은 140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9(527타수 168안타) 32홈런 2루타 32개, 3루타 3개, 132타점 99득점 12도루(8실패) 61볼넷 82삼진 장타율 0.537 출루율 0.384 OPS(출루율+장타율) 0.957의 성적을 올렸다. 득점권 타율은 0.329였다. 한국 무대 두 번째 시즌이었지만 '2년 차 징크스'는 없었다. 또 에르난데스는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3승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02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가을야구에서 에르난데스는 준플레이오프 전 경기(5겅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0'을 찍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쁘지 않다' 손흥민, 평생 충성→'배신' 토트넘에 실망... 단순 연장→장기 계약 논의 없었다 -
- '우윳빛 피부' 이다혜 치어, 가슴 모으고 육감 매력 '발산' - 스타뉴스
- '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 스타뉴스
- 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 스타뉴스
- '해외 인기 절정' 치어리더, 호피 비키니 '압도적 볼륨美' - 스타뉴스
- '78세' 김용건, 늦둥이 子 이렇게 돌보나..육아 마스터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진 엔딩은 HAPPY 엔딩', 전 세계 유튜브 인기 동영상 1위 '폭발적 인기'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뷔 X 박효신 'Winter Ahead' 오늘(29일) 발매 - 스타뉴스
- 라이즈, 화제의 '청룡영화상' 축하무대 주인공..'배우들 리액션, 벌써 짜릿' - 스타뉴스
- '트렁크', 오늘(29일) 공개..공유X서현진 조합만으로 설렌다 - 스타뉴스